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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탈모약부작용 이야기를 적어본다.
아마 탈모를 겪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스스로에게 묻는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커뮤니티에 가면 탈모는 무조건 유전이라고 한다. 나도 처음에는 그 말에 기대어 모든 게 유전 때문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묻고 싶다. 정말 유전이라 약만 먹으면 해결되는가?
처음 이상함을 느낀 순간, 5:5 가르마 머리를 하던 날이었다. 머리가 축 처지고 힘이 없어서 잠깐 멈춰 거울을 봤다. 그때까진 머리가 빠지지 않았기에 기분 탓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후 모발이 걷잡을 수 없이 빠지기 시작했다. 말릴 때만 80가닥, 하루 150가닥. 바닥과 침대와 방 구석구석에 머리카락이 쌓였다. 집사람은 걱정하며 병원 탈모약부작용 검사까지 권했다.
탈모약부작용 무서워 피하려 했지만, 약을 안 먹으면 탈모는 어쩔 수 없다는 말에 결국 유명 병원에 갔다. 의사는 제대로 보지도 않고 유전이라고 했다. 스트레스나 수면 문제를 물었지만 강하게 부정했다. 믿음이 가지 않은 진단이었다. 그래도 “모나드정”을 6개월 복용했다.
하지만 결과는 더 나빠졌다. 머리는 젖지 않았는데도 툭툭 빠졌고, 약 때문에 무기력감과 우울감이 찾아왔다.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느껴 중단했다.
민간요법, 찬물 샤워, 두피 마사지, 달걀 샴푸… 모두 효과가 없었다. 머리는 두피에 달라붙어 초라했고, 거울 볼 때마다 자괴감이 들었다. 결국 모든 기대를 포기하고 삭발했다. 이상하게 마음이 편했지만 깊은 속에서 치료하고 싶은 마음은 남아 있었다.
공부하고 또 공부했다. 기사, 커뮤니티, 전문가 의견, 유튜브—탈모 얘기라면 뭐든 찾았다. 그러다 뷰티샵 20년 경력의 지인을 만나 말을 들었을 때 깨달았다.
탈모는 약만 먹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수면, 영양, 스트레스가 먼저다.
나는 그 말을 믿고 생활을 완전히 바꿨다.
규칙적인 7시간 수면, 집밥 위주의 식사, 스트레스 관리하며 운동, 그리고 비오틴·셀렌·크롬·엽산·스피루리나·유산균 영양제 복용.
4개월, 6개월 후 결과는 확실했다.
내 탈모는 DUPA형이었다. 스트레스, 영양 부족, 음주·흡연, 수면 부족.
유전도 아니고, 약으로 해결되지도 않았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다.
탈모약 먹지 말라는 게 아니다. 약에만 의지하지 말라는 것이다.
몸을 바꿔라. 습관을 바꿔라.
지금도 빠지는 머리 때문에 절망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라. 진짜 늦기 전에.
탈모가 있다면 다들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본 적 있을 거다.
내 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
워낙 탈모로 유명한 커뮤니티(대다모, 이마반 등 등...)에서
탈모는 무조건 유전이다~ 못 박아둬서
"아 나 유전 때문이구나"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질문 하나 하고 싶다.
그래서 탈모약을 먹고 좋아졌는가?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글은 탈모 = 유전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반박하는 글이며
나의 탈모 원인과 극복 과정을 알리는 글이다.
(글이 길다고 생각되는 이들은 중간부터는 꼭 정독하길.)

약으로도 답이 없었다
탈모인들은 아마 다들 한 번쯤 느껴 봤을거다
머리가 뭔가...
이상한데...?
탈모를 처음 발견했던 그날도 그랬다.
평소 5:5 가르마 머리를 많이 하고 있던 나는
스타일링을 하던 중 묘한 이질감을 느꼈는데
머리가 축축 쳐지고 힘이 없었던 것.
하지만 탈모라고 판단하기엔
그때까지는 빠지는 머리가 전혀 없었고
나는 기분 탓이겠지~ 하고 넘기며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하루 150가닥 모발을 잃었다.
감당이 안 될 정도였다.
보통 탈모면 머리를 감고 말릴 때 몇 가닥 정도
빠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나?
20~30개 정도 빠지겠지라고 생각할 텐데
아니다

머리 말릴 때만 80가닥이 빠졌다...
바닥부터 책장, 침대까지..
빠진 머리카락으로 가득했다.
당시 안일하게 방치고 있던 머리카락은
점차 빠지기 시작했고
시간이 조금 더 흘렀을 때는 이 상태였다.

집사람이 요즘 힘든 일 있냐며
병원 검진까지 받아보는 지경에 이르렀다.
약 같은 경우 성 기능 부작용이 있다고 들어
최후의 최후까지 피하려고 했지만
약을 안 먹으면 무조건 탈모는
생길 수밖에 없다는 글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강남에 유명 탈모 병원을 찾았다.

무의미한 약의 효과
그런데 유명 병원이라고 다를 건 없더라
머리를 슥슥 넘겨보더니 약 먹어야 한다고 했다.
내가 유전 말고 요즘 잠도 통 못 자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있었는데
그런게 원인이 되지는 않냐고 물었더니
강경하게 무조건 유전 때문이라고 했다.
의사 말을 못 믿는 건 아니지만
대충대충 살펴보고 진단 내리며
부족한 설명을 해준 탓에 믿음이 가진 않았다.
그렇게 "모나드정"을 처방 받고
약 6개월 간 약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참 어이없게도
6개월 전보다 머리가 훨씬 많이 빠졌다.
머리가 젖은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보통 3개월 정도 먹으면 머리가 평소보다
덜 빠진다고 하던데

약 복용 5개월 차 샤워하고 머리 털면 나오는 양
나는 약을 먹기 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이 빠졌다.
약을 복용하며 무기력, 우울증과 같은
부작용도 느껴 중단했다.
집안내력도 없어서 내가 유전 탈모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중단에 한 몫을 했다.

두피 마사지 찬물 샤워 같은 민간요법, 달걀 샴푸 등
이것저것 다 해보기 시작했다.
내가 유전성 탈모가 아니라고
확신하기 시작했기 때문었다.
하지만 머릿결만 좋아질 뿐
머리가 굵어지거나 덜 빠지지는 않았고
머리가 두피에 딱! 붙어 볼품없는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며 자괴감에 빠졌었다
모든 걸 포기했다..
어떻게 해도 내 머리가
좋아질 기미가 안 보였고,
멘탈이 나가버려 모든 걸 포기한채
삭발을 했다.

오히려 신경을 쓰지 않으니
차라리 마음이 홀가분했고
짜증 나지도 않았다.
"더 빠지면 그냥 두피 문신 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었던 것이다.
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탈모를 치료하고 싶었나보다.
기사, 유튜브, 커뮤니티, 전문가의 말 등
탈모 이야기만 나왔다 하면
집중해서 공부하기 시작했고
어떤 원인들로 인해
탈모가 생기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뷰티샵 20년, 이제는 탈모치료 사업을 준비하는
최근 만난 지인과 나눈 이야기는
나의 "모"생을 바꾸어주었다.
그분이 해주신 얘기는 아래와 같다
약만 먹으면
다 해결될 줄 아는데
절~대 그게 아니예요.
탈모 생겼다고 약부터 먹으면
전립선에도 안 좋고
몸 망치는 길이구요.
수면 습관, 영양, 스트레스 같은
근본적인 걸 개선해서
머리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부터 세팅해줘야 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맨날
술 먹고 늦게 자고
머리에 안 좋은 건 다하면서
약으로 기적적인 효과를
바라는 경향이 있어요.
이 말에 깊게 공감하고 감명 받은 나는
모든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시작 했다
1. 최대한 동일한 시간에
하루 최소 7시간 수면
못 자면 낮잠이라도 잤다
2. 하루 세 끼 건강한 식사
이전에는 하루에 한 끼만 먹을 때도 많았고
피자, 치킨, 매운 음식 같이 건강하지 않은
음식들을 즐겨 먹었다 지금은 최대한 집 밥
위주로 먹는 중이다
3. 스트레스 관리
운동을 시작했다 정말 운동하기 싫으면
5분이라도 나가서 걸었다
4. 영양제 복용
1. 비오틴 - 모발의 쟤료
2. 셀렌, 크롬, 엽산 - 모낭 세포를 파괴하는 활성
산소 제거
3. 스피루리나 - 프로페시아 대체
4. 유산균 - 비오틴의 흡수율 증가
4개월 후

6개월 후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효과"가 있었다.
나의 탈모 유형은?
• 유전 탈모
• 원형 탈모
스트레스 탈모
• 다이어트 탈모
• 자가면역 탈모
• M자 탈모
• 정수리 탈모
• DUPA 탈모
이 많은 탈모 유형을 봤을 때
나의 탈모 원인이라고 의심되는 점들
1. 직장 스트레스
2. 부족한 영양분
3. 잦은 음주와 흡연
4. 불규칙 하고 부족한 수면

그리고 빠지는 모양 속알머리가 빠지는 점을 봤을 때
DUPA 탈모의 특징과 비슷했다.
DUPA형 탈모
이건 의학적 용어도 아니고
병명도 아니고 증상도 아니다
그저 분류(classification) 체계이다.
본인이 탈모 약 같은 치료법을 통해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럼 지금부터 집중하길 바란다.
정의 (Diffuse UnPatterened Alopeci a): Diffuse (확산성으로 진행되지만) UnPattere nd (패턴이 보이지 않는) Alopecia (탈모)로 확산 성의 유형을 가지지만 탈모의 유형 자체는 패턴에 속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대표적인 패턴형 탈모에는 M자형 탈모와
○자(정수리형)탈모가 존재하고,
이 둘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의 경우도
해당 탈모가 존재하는데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로
퍼져나가는 형태를 보인다.
패턴형의 경우 분석이 쉽고,
그 기전 요인이 뚜렷하다.
DHT라는 테스토스테론의
진화형인 호르몬으로 인해
특정 부위의 모낭이
취약해지는 것이다.
DUPA형 탈모의 특징
두파형 탈모의 특징을
뚜렷하게 구분하는 것은 힘들다.
보통 두파형 탈모 대부분이
휴지기 탈모로 분류되기 때문
그래서 나의 경우 두파형 탈모를
휴지기 탈모와 거의 같은 용어로 사용한다.
두파형 탈모를 핵심적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탈모약을 장기간 먹어도 효과가 없다.
2. 지루성 두피염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진행 중이다.
3. 앞머리 갈라짐이 매우 많이 발생한다.
4. 짧거나 얇은 모발 절반 이상이 탈락한다.
5. 모발 굵기가 얇고, 투명한 갈색의 머리카락들이 보인다.
6. 옆 머리와 뒷 머리도 빠지는 것 같다.
(두파형 탈모를 구분 짓는 핵심 질문)
7. 전체적으로 머리숱과 볼륨감이 사라졌다.
8. 두피와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푸석하다.
9. 머리를 가볍게 만져도 탈락한다.
10.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11. 젖은 상태에서 더 심각한 양상을 보인다.
사진으로 설명하겠다.

두파형 탈모의 특징이다
정수리가 도드라져 보이며 중앙으로 갈수록
머리숱의 밀도가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속알머리가 매우 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전형 탈모라면 정수리만 저런 밀도지만
두파형 탈모는 전체적인 밀도가 심각하다.

이는 여성도 마찬가지
정면으로만 보면 탈모인가?
약간 의심되는 수준이지만

정수리를 보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료방법
내가 치료하면서 느낀 점은
아래 세가지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
1. 수면의 질을 보장
2. 스트레스 관리
3. 영양소 충만
물론, 나도 이 세가지를
모두 지키기 어렵다는 거 잘 알지만
그래도 해야 한다.
정 힘들다면, 영양제라도 먹어라
나 같은 경우에도
영양제를 먹었을 때 큰 도움을 받은 것 같다.
믿을 수 있는 모발 영양제 고르는 법
광고는 아니니까 절대 오해는 하지 마라
나도 여러번 속아보고 좌절한 경험이 있어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 알아
그럴 생각은 전혀 없고
나는 간절함을 이용해
돈을 버는 사람들을
극도로 혐오한다.
먼저 탈모 영양제를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부분들을 알려주겠다.
첫째, 올바른 성분을 알아야 한다.

2021년에 국제 피부과학 의학지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비오틴이 결핍된 피실험자에게
비오틴을 보충했을 때
성장기 모발 비율이 증가되었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발의 핵심 성분인 케라틴 생성을
촉진하는 만큼 비오틴은
중요한 성분이라 말할 수 있다.
종종 뭐 버섯이니 약초니 추출물이니
출처도, 근거도 알 수 없는 원료를 넣었다고
선전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런 건 아무리 넣어도
하등 쓸모가 없다.
우리의 목적은 케라틴 생성을 늘려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자라게 하는 것
이게 핵심이다.
그러니 첫 번째로 비오틴이
제대로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 참고로 함량은 5,000mcg 미만이
가장 좋다 외국 제품들이 대부분 함량이 높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대부분 우리보다
비오틴 섭취가 떨어지는
외국인에 맞게 고함량으로
개발된 것이다.
한국인은 그정도는 아니다.
과유불급이니 5,000mcg 미만 꼭 기억해라
둘째, 흡수가 떨어지면 일절 소용 없다.
비오틴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다면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비오틴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으로
장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될 수 있다.
그래서 흡수율이 50% 미만으로
낮은 편이라 5,000mcg 이상의
제품을 고르는 경향도 있다.
5,000mcg 이상은 간에 무리가 가고
판토텐산의 흡수를 막아
트러블도 생길 수 있기에
흡수율을 높임으로써
적정 함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비오틴은 PH4.4dml 낮은
pka(산의 세기) 값을 가지고 있어
산성도가 높은 장내 환경에서
용해 및 흡수가 용이하기 때문에

장내 유익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해
장의 산성도를 높여 비오틴 흡수률을 높이는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셋째, 아무리 굵어도 빠지면소용없다.
아마, 이 글을 읽고 나처럼 탈모 약이 아닌
생활 습관 개선 + 영양제로
치료를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약을 안 먹기 불안하다면
"이 성분"까지 같이 들어간 걸 먹어봐라
프로페시아처럼 유전 탈모를
막아줄 수 있다고
연구결과까지 있는
"스피루리나"라는 성분이다.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진행한
스프루리나를 이용한 천연 탈모 치료제
효능 연구를 확인해 보자면

정확히 12일 만에
모발 생장 촉진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탈모 호르몬을 생성하는
5-알파환원효소 억제효과까지
확인하였다고 한다.
빠지는 것은 막고 모발은 자라게 하면
탈모 방지와 모발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스피루리나가 희귀하기도 하고
비용이 굉장히 비싸서
양산형 제품에는 들어가 있지 않다.
만약 유전 탈모로 의심된다면
이 원료가 없는 제품은 효과가 절반
아니 그 이하로 떨어진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그래도 싼 거 쓰면서 죽 쑤기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치료 효과가
확실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조건 현명하다.
핵심 결론
생각보다 보편적인 치료 방법은
비싸고 나에게 효과가 없었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건강 관리를 하니 머리가 다시
자라나기 시작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탈모 약 절대 먹지 마라!!
이게 아니다.
머리를 지키고 싶다면
약에 의존하며 몸을 망치지 말고
몸부터 바꾸라는거다 제발!!
항상 말하고 있지만
나에게 되묻는다.
반박할 거면 아예 묻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이분은 식단도 식단이지만 스트레스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하셨다.
실제로, 나에게 상담 받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졌으니
스스로 효과는 1000000% 확신한다.
나처럼 뭔 짓을 해도
도저히 탈모가 좋아지질 않는다면
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보길 바란다.

어떤 영양제가 좋을지도 찾아보았는데
시중에 있는 총 14개의 제품을
각각 비교 분석해봤다.

그 중 D사가
비오틴 함량, 유산균, 스피루리나 등의
기준과 전체적인 배합을 봤을 때
가장 적합하다 생각했고
현재까지도 섭취 중이다.
광고라고 생각할 것 같아
따로 링크를 넣지는 않았다
댓글로 물어보는 사람에게만
따로 알려주도록 하겠다.
나와 같은 두파형 탈모에 관한 질문이나
현재 자신의 상황 같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댓글도 환영한다.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머리가 빠지면서
원인도 모르고 해결도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텐데
당신은 지금 1분 1초가 급하다
우물쭈물 하다가, 혹은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 중이라 효과가 없다면
대머리가 돼 땅을 치고
후회하는 건 순식간이니
자신이 유전탈모가 맞는 지부터
의심해보길 바란다.
08/08 수정
혹시 내 글을 이전에 읽었던 사람들이
혼란을 겪을까 수정했다는 글을 남긴다
많은 분들이 나의 글에 대해
깊게 공감하고 댓글도 남겨줬다
이전에 썼던 글에서 상세설명과
추가로 내가 이상하다고
느낀 부분은 수정했다.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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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내 탈모의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다들 대다모나 이마반 같은 커뮤니티를 보면 탈모는 무조건 유전이라고 못 박아두는데, 나 역시 처음엔 그 말을 믿었다. “아 그냥 유전이구나.” 하고 넘겼다. 하지만 그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 게 있다. 그렇다면 약을 먹고 좋아졌는가?
처음 탈모를 자각한 날을 잊을 수 없다.
평소 5:5 가르마 스타일링을 하던 중 묘한 이질감이 느껴졌다. 머리가 축 처지고 힘이 없었지만 빠지는 양이 없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다 머리를 말릴 때 80가닥, 하루 총 150가닥이 빠질 정도로 심각해졌다. 바닥이며 침대며 머리카락이 가득했고 집사람이 탈모약부작용 병원 검진을 권할 정도였다.
탈모약부작용 겁나서 약은 최후까지 피하려 했지만, 약 없이는 탈모가 진행된다는 글을 보고 결국 강남 유명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는 대충 보고 유전이라고 단정 지었고, 나는 “모나드정”을 6개월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6개월 후 결과는 참담했다. 약을 먹기 전보다 더 빠졌다. 탈모약부작용 무기력과 우울감도 찾아왔다. 집안내력도 없으니 확신이 생겼다 — 나는 유전탈모가 아니다.
민간요법, 두피마사지, 달걀샴푸 등 할 수 있는 건 다 했지만 변화는 없었다. 머리는 두피에 착 붙고 초라해 보였다. 결국 모든 걸 포기하고 삭발했다. 오히려 마음은 편해졌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치료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탈모약부작용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계속 공부했고, 뷰티샵 20년 경력을 가진 지인과의 대화는 정말 내 “모생”을 바꾸었다. 생활습관·영양·스트레스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고, 나는 7시간 수면, 규칙적인 식사, 운동, 영양제 섭취(비오틴·셀렌·엽산·크롬·스피루리나·유산균)를 시작했다.
그리고 4개월 후 / 6개월 후, 결과는 분명히 나타났다. 빠지는 양이 줄고 변화가 눈으로 보였다.
나는 DUPA형 탈모로 추정하고 있고, 스트레스·영양부족·음주·흡연·수면부족이 원인이었다. 약만 먹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내 결론은 하나다.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몸부터 바꾸는 게 우선이다.
탈모 때문에 미치겠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실천하라. 당신의 시간은 1분 1초가 아깝다.












































